장마를 앞두고 무더위가 기승입니다. <br /> <br />서울은 한 달 만에 다시 폭염주의보가 발표된 가운데, 기온이 빠르게 오르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현재 서울 기온 29도까지 올랐고, 불쾌지수도 일반인 10명 중 절반 이상이 불쾌감을 느끼는 수준인 75 안팎까지 치솟았습니다. <br /> <br />노약자와 어린이는 한낮의 야외활동을 자제하고, 물을 자주 마시는 등 건강관리에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경기 광주와 가평에 이어 서울 등 수도권과 영서, 경북 곳곳에도 폭염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이 지역을 중심으로 낮 동안 33도 안팎의 더위가 맹위를 떨치겠는데요. <br /> <br />오늘 경기 광주와 경북 의성의 낮 기온 33도까지 치솟겠고, 대구 32도, 서울 31도로 어제보다 1~3도가량 높겠습니다. <br /> <br />맑은 하늘에 볕이 강하게 내리쬐면서 자외선 지수도 높게 나타나겠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서울 등 서쪽 일부 지역은 '위험' 단계까지 치솟을 것으로 보이니까요. <br /> <br />장시간의 야외활동은 자제해주시고,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히 발라주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앞으로 이틀 정도 33도 안팎의 고온현상이 이어지겠고요. <br /> <br />이번 폭염은 수요일 오후부터 목요일 사이 제주도와 남부 지방에 올해 첫 장맛비가 내리면서 점차 누그러질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더위 속에 강원 영서와 충북, 남부 내륙에는 오후부터 밤사이 요란한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. <br /> <br />이들 지역에 계시는 분들은 우산도 꼭 챙기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YTN 신미림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8_20190624130630541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